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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위민, 2026 WK리그 선두 질주… 정규시즌 1위 확정 가시권 서울시청 승리로 3위 경쟁 재점화… 경주한수원WFC·상무여자축구단 승점 1점씩

2026.09.05

수원FC위민, 2026 WK리그 선두 질주… 정규시즌 1위 확정 가시권

서울시청 승리로 3위 경쟁 재점화… 경주한수원WFC·상무여자축구단 승점 1점씩


[2026-09-05]


- 수원FC위민, 윤수정·최유리 연속골로 인천현대제철에 2-0 승리

- 서울시청, 세종스포츠토토 원정서 2-0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경쟁 지속

- 경주한수원WFC·상무여자축구단 나란히 무승부… 3위 경쟁 혼전


‘하나의 여자축구, 함께 만드는 꿈! 2026 WK리그’가 시즌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24라운드에서는 수원FC위민이 선두를 굳건히 지킨 반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둘러싼 중위권 경쟁은 한층 치열해졌다.


24라운드 4경기는 지난 5일 오후 7시 각 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열린 이번 라운드에서는 선두권과 플레이오프 진출권 경쟁 팀들의 맞대결이 이어지며 시즌 막판 순위 구도가 더욱 선명해졌다.


선두 수원FC위민은 홈에서 인천현대제철을 2-0으로 제압했다. 수원FC위민은 전반 15분 윤수정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전반 42분 최유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두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번 승리로 수원FC위민은 승점 56점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화천KSPO와의 격차도 유지하면서 남은 일정에서 정규시즌 1위를 자력으로 확정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이어가게 됐다. 반면 인천현대제철은 수원FC위민 원정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3위 경쟁에서는 각 팀의 승점 간격이 더욱 좁아졌다. 강진SWANSWFC와 경주한수원WFC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강진SWANSWFC는 전반 17분 강채림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경주한수원WFC는 전반 28분 나카지마 에미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경주한수원WFC는 이번 무승부로 승점 34점을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다만 바로 뒤를 추격하고 있는 상무여자축구단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면서 남은 경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상무여자축구단과 화천KSPO의 맞대결도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양 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들어 한 골씩 주고받았다. 상무여자축구단은 후반 19분 정은진의 득점으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화천KSPO는 후반 43분 위재은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상무여자축구단은 승점 33점으로 4위를 유지하며 3위 경주한수원WFC와 승점 1점 차를 이어갔다. 화천KSPO도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서울시청은 세종스포츠토토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경쟁에 다시 힘을 실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서울시청은 후반 8분 세종스포츠토토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12분 강태경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두 골 차 리드를 유지하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서울시청은 이번 승리로 시즌 9승째를 기록하며 승점 29점에 도달했다. 반면 세종스포츠토토는 승점 31점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24라운드 종료 후 경주한수원WFC가 승점 34점으로 3위, 상무여자축구단이 승점 33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세종스포츠토토가 승점 31점, 서울시청이 승점 29점으로 뒤를 이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경쟁 팀 간 승점 차가 크지 않고 잔여 경기 수도 서로 다른 만큼, 순연 경기를 포함한 향후 일정의 결과가 최종 순위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다음 WK리그 일정은 오는 14일 열리는 화천KSPO와 서울시청의 14라운드 순연 경기다. 25라운드는 오는 10월 2일과 3일 진행된다. 2일 세종스포츠토토는 수원FC위민을 홈으로 불러들이고 인천현대제철은 화천KSPO와 맞붙는다. 3일에는 3위 경쟁 중인 경주한수원WFC와 상무여자축구단이 맞대결을 펼치며, 서울시청은 강진SWANSWFC 원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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