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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수원FC위민 선두 질주… 화천KSPO 5골 폭발·경주한수원WFC, 상무여자축구단 승점 3점 획득

2026.07.12

수원FC위민 선두 질주… 화천 5골 폭발·경주, 인천 꺾고 승점 3점


- 수원FC위민, 하루히 1골 2도움·송지윤 멀티골로 서울시청 3-0 제압

- 화천KSPO, 이수빈 멀티골·최유정 2골 활약… 강진에 5-1 대승

- 경주한수원WFC 노진영 데뷔골·쿄카와 결승 PK로 인천현대제철 제압

- 상무여자축구단, 손윤희 극장골로 원정 승리


하나의 여자축구, 함께하는 꿈! 2026 WK리그 15R가 10일과 11일 서울, 세종, 경주, 화천에서 열렸다.


10일 상암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는 수원FC위민이 서울시청을 3-0으로 꺾고 승점 36점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서울시청은 골키퍼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필드 플레이어인 김민지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선발 출전하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경기에 나섰다.


수원FC위민은 전반 추가시간 아야카의 오른쪽 코너킥이 서울시청 강예진의 머리를 맞고 흐르자 하루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에는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16분 서예진의 오른쪽 크로스를 하루히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를 교체 투입된 송지윤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44분에는 하루히의 패스를 받은 송지윤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날 하루히는 1골 2도움, 송지윤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같은 날 세종시민운동장에서는 상무여자축구단이 세종스포츠토토를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양 팀은 팽팽한 공방을 이어갔지만 좀처럼 균형을 깨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김혜정이 페널티박스 왼쪽 외곽에서 연결한 패스를 손윤희가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경기 막판 터진 손윤희의 한 방으로 승부를 가른 상무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11일 화천생활체육주경기장에서는 화천KSPO가 강진SWANSWFC를 5-1로 제압하며 승점 28점(13경기)으로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화천KSPO는 전반 8분 곽민영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이수빈(94번)이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8분에는 최유정의 오른쪽 프리킥을 이수빈(28번)이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기세를 이어간 화천은 전반 34분 최정민이 추가골을 넣었고 이어 최정민의 크로스를 최유정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전반에만 4골을 몰아쳤다. 후반 5분에는 강진SWANSWFC 노혜연의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을 최유정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진SWANSWFC는 후반 42분 김성미의 코너킥을 박가현이 헤더로 연결해 만회골을 기록했다. 박가현은 W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같은 시각 경주축구공원3구장에서는 경주한수원WFC가 인천현대제철을 2-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후반 8분 쿄카와의 크로스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경주에 합류한 노진영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다. 인천현대제철은 후반 31분 피오나 워츠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남궁예지가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경주한수원WFC는 후반 38분 문미라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쿄카와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기록, 2-1 승리를 거뒀다.


15라운드 종료 기준 수원FC위민이 승점 36점으로 선두를 유지했고, 화천KSPO(28점), 상무여자축구단(23점), 인천현대제철(21점), 경주한수원WFC(20점), 세종스포츠토토(17점), 서울시청(15점), 강진SWANSWFC(8점)가 뒤를 이었다.


한편 16라운드는 오는 1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위민과 화천KSPO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선두 수원FC위민(승점 36)과 2위 화천KSPO(승점 28·13경기)의 맞대결은 선두권 판도를 가를 최대 승부처로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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