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WK리그 11R 경기결과
2025 WK리그 11라운드 종료
<사진 : 2025 WK리그 11R 2골 1도움을 기록한 서울시청 7번 한채린 선수>
2025.05.12(월) 2025 WK리그 제11라운드 경기
먼저 문경에서 펼쳐진 상무와 리그 1위인 화천이 만났다. 전반 초반 양팀 모두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리그 득점왕을 달리고 있는 화천 10번 최유정 선수가 뒷공간 침투 후
상무 수비 사이로 화천 16번 문은주 선수에게 감각적인 패스로 도움을 기록하며 전반전은 1대0으로 마쳤다.
전반전을 1점 뒤진 채로 마친 상무는 수사불패에 마음가짐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며 화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열지 못한 채 화천이 1대0으로 승리하며 리그 1위를 지키게 되었다.
리그 최소 실점 1위 인천현대제철과 2위 세종스포츠토토가 만났다. 최소 실점 팀답게 전반전 탐색전을
펼치는 듯 보였고 후반전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지난경기 다득점에 성공한 수원FC와 리그 최다득점팀인 서울시청이 만났다. 전반 초반 서울시청 7번 한채린
선수가 정확한 왼발슛으로 득점해 리드했지만 수원FC위민 주장인 송재은 선수에 침착한 득점으로 전반전은
1대1로 마쳤다. 후반 3분 한 채린 선수의 슛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강태경 선수의 행운 섞인 득점으로
다시 서울이 앞서나가며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 후반 21분 수원의 패스미스를 놓치지 않고 서울
한 채린 선수가 득점하며 3대1로 경기는 끝나게 되었으며, 서울은 리그 9경기 6승 2무 1패로 2위를 지켰다.
마지막으로 리그 최하위인 창녕WFC와 경주한수원이 만났다. 전반 창녕이 경주한수원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0대0으로 마쳐 후반전을 기대하게 하였지만, 막강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는 경주가 후반전 몰아치며, 결국
3대1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