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남 경주황성3구장에서 열린 디벨론 2024 WK리그 정규리그 최종정 수원FC위민과 경주 한수원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iTOP21sports 캡쳐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던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수원FC위민의 도전이 아쉽게 좌절됐다.
수원FC위민은 26일 경남 경주황성3구장에서 열린 디벨론 2024 WK리그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경주 한수원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수원FC위민은 승점53(15승8무5패)으로 화천 KSPO(승점56·16승8무4패)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08년 창단한 수원FC위민은 전신인 수원도시공사 시절인 지난 2010년 플레이오프 챔피언에 오른 적은 있지만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다.
정규리그 최고 성적 역시 2010시즌에 기록한 2위로, 14시즌 만에 2위 자리를 탈환했다는 것에 만족하게 됐다.
수원FC위민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경주는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수원FC 수비수들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사이 김상은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수원FC위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수원FC위민은 경주의 골문을 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전반을 0-1로 마무리했다.
수원FC위민은 후반 25분 추가 실점했다.
경주의 곽민정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볍게 발을 갖다 대며 골키퍼의 키를 넘기고 수원FC위민의 골문을 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급해진 수원FC위민은 보다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승부를 내줬다.
한편,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수원FC는 11월 2일 3위 경주(승점51·14승9무5패)과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승리를 거둘 경우 11월 5일과 9일 정규리그 우승팀 화천과 홈앤드어웨이로 결승을 치른다.
26일 경남 경주황성3구장에서 열린 디벨론 2024 WK리그 정규리그 최종정 수원FC위민과 경주 한수원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iTOP21sports 캡쳐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던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수원FC위민의 도전이 아쉽게 좌절됐다.
수원FC위민은 26일 경남 경주황성3구장에서 열린 디벨론 2024 WK리그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경주 한수원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수원FC위민은 승점53(15승8무5패)으로 화천 KSPO(승점56·16승8무4패)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08년 창단한 수원FC위민은 전신인 수원도시공사 시절인 지난 2010년 플레이오프 챔피언에 오른 적은 있지만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다.
정규리그 최고 성적 역시 2010시즌에 기록한 2위로, 14시즌 만에 2위 자리를 탈환했다는 것에 만족하게 됐다.
수원FC위민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경주는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수원FC 수비수들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사이 김상은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수원FC위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수원FC위민은 경주의 골문을 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전반을 0-1로 마무리했다.
수원FC위민은 후반 25분 추가 실점했다.
경주의 곽민정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볍게 발을 갖다 대며 골키퍼의 키를 넘기고 수원FC위민의 골문을 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급해진 수원FC위민은 보다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승부를 내줬다.
한편,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수원FC는 11월 2일 3위 경주(승점51·14승9무5패)과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승리를 거둘 경우 11월 5일과 9일 정규리그 우승팀 화천과 홈앤드어웨이로 결승을 치른다.
이세용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