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감독상'에 권영인 감독 선정 "코치진부터 선수들 모두 완벽한 시즌" 조혜영 득점상·진혜린 MVP·위혜빈 GK상
권영인 광양여고 감독(오른쪽)이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에서 고등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양여고 축구부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축구연맹 고등부 올해의 최우수팀상에 선정됐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힘쓴 축구인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초중고 및 대학부 최우수상, WK리그 각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 감독상, 신인상, 심판상, 득점상 및 도움상으로 구성됐다.
올해 광양여고는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에 이어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모두 정상에 오르며 여고 축구의 절대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한 광양여고는 고등부 올해의 최우수팀에 선정됐다. 광양여고 조혜영은 고등부 득점상, 진혜린은 고등부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을, 위혜빈은 고등부 올해의 GK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9년째 광양여고를 이끌어온 권영인 감독은 고등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2021년 춘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22년 2관왕(춘계연맹전·여왕기), 2023년 3관왕(여왕기·선수권대회·전국체전)을 이끈 권 감독은 올해도 3관왕 달성에 힘을 쏟았다.
권영인 광양여고 감독은 “올 시즌 3관왕을 이뤄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결국 축구는 팀으로 하는 스포츠다. 끈끈함으로 원팀이 됐을때 강팀으로 거듭나고, 이길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알았다”며 “코치진, 선수, 학교까지 모두 완벽한 시즌이었다.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고 밝혔다.
'올해의 감독상'에 권영인 감독 선정
"코치진부터 선수들 모두 완벽한 시즌"
조혜영 득점상·진혜린 MVP·위혜빈 GK상
광양여고 축구부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축구연맹 고등부 올해의 최우수팀상에 선정됐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힘쓴 축구인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초중고 및 대학부 최우수상, WK리그 각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 감독상, 신인상, 심판상, 득점상 및 도움상으로 구성됐다.
올해 광양여고는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에 이어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모두 정상에 오르며 여고 축구의 절대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한 광양여고는 고등부 올해의 최우수팀에 선정됐다. 광양여고 조혜영은 고등부 득점상, 진혜린은 고등부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을, 위혜빈은 고등부 올해의 GK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9년째 광양여고를 이끌어온 권영인 감독은 고등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2021년 춘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22년 2관왕(춘계연맹전·여왕기), 2023년 3관왕(여왕기·선수권대회·전국체전)을 이끈 권 감독은 올해도 3관왕 달성에 힘을 쏟았다.
권영인 광양여고 감독은 “올 시즌 3관왕을 이뤄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결국 축구는 팀으로 하는 스포츠다. 끈끈함으로 원팀이 됐을때 강팀으로 거듭나고, 이길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알았다”며 “코치진, 선수, 학교까지 모두 완벽한 시즌이었다.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고 밝혔다.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