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위민, WK리그 드래프트서 이수인·김가연·황아현 지명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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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실업축구 수원FC 위민이 2025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이수인(고려대)과 김가연(고려대), 황아현(울산과학대)을 지명했다. 오른쪽부터 이수인, 김가연, 황아현. (사진=수원FC 위민 제공)

▲ 여자실업축구 수원FC 위민이 2025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이수인(고려대)과 김가연(고려대), 황아현(울산과학대)을 지명했다. 오른쪽부터 이수인, 김가연, 황아현. (사진=수원FC 위민 제공)


 

여자실업축구 수원FC 위민이 2025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이수인(고려대)과 김가연(고려대), 황아현(울산과학대)을 지명했다.

 

수원FC 위민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아테네 회관에서 열린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추첨으로 전체 6순위 지명권을 얻어 수비수 이수인을 선택했다.

이후 수원FC 위민은 2차 지명에서 공격수 김가연을 뽑은 뒤 번외지명으로 공격수 황아연을 지목했다. 

 

이번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지명 순위는 모든 구단이 동일한 확률의 추첨을 통해 정해졌다.

 

먼저 올 시즌 정규 리그 성적 순에 따라 1차 추첨이 이뤄졌다. 1차 추첨 순번 결과에 따라 드래프트에 참가할 지명 순번을 정하는 최종 추첨이 진행됐다.

홀수 라운드 지명은 최종 추첨 순번으로, 짝수 라운드 지명은 순번의 역순으로 결정됐다. 

 

수원FC 위민의 선택을 받은 이수인은 키 174㎝ 몸무게 66㎏의 신체조건을 갖춘 수비수로 지난 2017년 U-16 대표팀부터 시작해 U-17, U-22, A대표팀까지 활약하며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이수인은 지난달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소속팀인 고려대를 준우승으로 이끈 뒤 수비상을 수상했고 같은날 진행된 디벨론 2024 한국여자축구연맹 대학부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수비상에 선정됐다. 

 

김가연은 키 159cm의 몸무게 49㎏인 공격수로 U-16, U-20 대표팀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소속팀 고려대의 우승에 앞장섰다.  

 

황아현은 키 177cm의 몸무게 64㎏인 공격수로 지난 2019년 U-16 대표팀, 올해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팀의 준우승과 함께 우수선수상에 선정됐다. 

 

한편 인천 현대건설은 전체 1순위로 미드필더 김명진(고려대)을 지명했다. 

 

김명진은 지난달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는 소속팀 고려대를 준우승으로 이끈 뒤 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같은 날 대학부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건설은 2차 지명에서 A대표팀에서 활동했던 미드필더 배예빈을 마지막으로 선수 지명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듬해 3월 선수 선발을 별도로 진행하는 문경 상무를 제외하고 WK리그 7개 구단이 참가한 이번 드래프트엔 선수 54명 중 24명이 지명받아 다음 시즌 실업 무대에 뛰어들게 됐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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