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3R] WK리그 현대제철, 창녕 완파하고 3경기 무패…단독 선두

여자축구 현대제철 [자료사진]

여자축구 현대제철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15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실업축구 WK리그 현대제철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의 경기에서 

현대제철 장슬기가 역전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1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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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우승 후보 인천 현대제철이 개막 3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현대제철은 22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2019 WK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창녕 WFC를 3-0으로 제압했다.

7년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현대제철은 개막 이후 2승 1무를 기록, 승점 7을 쌓아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창단 첫해인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창녕 WFC는 개막 3경기 무승(1무 2패·승점 1)에 그치며 초반 최하위로 처졌다.

현대제철은 전반 20분 한채린의 결승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정설빈의 날카로운 슈팅을 창녕의 최예슬 골키퍼가 잘 쳐냈으나 이때 흐른 공을 골 지역 왼쪽에서 한채린이 수비를 제친 뒤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42분엔 첫 골의 발판을 놓은 정설빈이 직접 해결에 나서며 두 번째 골을 안겼다.

이영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의 각도가 거의 없는 곳에서 오른발 슛을 꽂아 멋진 골을 만들어냈다.

현대제철은 후반 24분 이세은이 한 골을 보태며 대승을 완성했다.

수원도시공사는 서예진, 문미라, 김윤지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보은 상무를 3-0으로 완파, 시즌 첫 승을 거두고 2위(승점 5)에 자리했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도 서울시청을 2-1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 22일 전적

▲ 경주 한수원 2(1-0 1-1)1 서울시청

△ 득점 = 이금민(전7분) 나히(후18분·이상 한수원) 이수빈(후34분·서울시청)

▲ 현대제철 3(2-0 1-0)0 창녕 WFC

△ 득점 = 한채린(전20분) 정설빈(전42분) 이세은(후24분·이상 현대제철)

▲ 수원도시공사 3(2-0 1-0)0 보은상무

△ 득점 = 서예진(전21분) 문미라(전23분) 김윤지(후14분·이상 수원도시공사)

▲ 구미 스포츠토토 0-0 화천 KSPO


글 = 최송아기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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