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고와 광영중이 제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와 중등부 결승에 올라 나란히 왕좌에 도전한다.
광양여고는 지난 2일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준결승에서 울산 현대고를 6-2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는 압도적이었다. 광양여고는 전반 12분 황다영, 18분 조혜영이 연속 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22분 울산 원채은에 실점했으나 전반 종료 직전인 37분 정다빈의 득점이 터지며 3-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3골을 더 터트렸다. 후반 13분 김수연의 골로 4-1을 만든 광양여고는 5분 뒤 울산 임아리에 골을 내줬으나 실점은 여기까지였다. 후반 34분과 38분 최한빈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결승행 축포를 쏘아올렸다.
광양여고는 4일 오후 4시 예성여고를 5-1로 꺾고 올라온 포항여전고와 우승다툼을 벌인다. 광양여고는 예선 4조에서 인터넷고를 3-2, 디자인고를 5-0으로 꺾어 2승으로 조1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8강에서 충남 인터넷고를 4-2로 꺾은뒤 울산 현대고와 준결승을 치렀다.
여중부에서는 광영중이 우승에 도전한다. 광영중은 3일 열린 충남 강경여중과의 준결승에서 4-2로 승리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광영중은 후반 범예주의 연속골로 리드를 잡았다.
범예주는 후반 25분과 23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36분 강경여중 지애에게 실점해 2-1이 됐으나 경기 종료 직전 김효원과 안수정이 득점에 성공했다. 강경여중은 지애의 추가골이 나왔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광영중은 예선 2조에서 설봉중을 3-1로, 노원U15W를 6-2로 꺾어 2승으로 조1위를 한뒤 지난 2일 충북 예성여중과의 8강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광양여고와 광영중이 제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와 중등부 결승에 올라 나란히 왕좌에 도전한다.
광양여고는 지난 2일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준결승에서 울산 현대고를 6-2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는 압도적이었다. 광양여고는 전반 12분 황다영, 18분 조혜영이 연속 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22분 울산 원채은에 실점했으나 전반 종료 직전인 37분 정다빈의 득점이 터지며 3-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3골을 더 터트렸다. 후반 13분 김수연의 골로 4-1을 만든 광양여고는 5분 뒤 울산 임아리에 골을 내줬으나 실점은 여기까지였다. 후반 34분과 38분 최한빈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결승행 축포를 쏘아올렸다.
광양여고는 4일 오후 4시 예성여고를 5-1로 꺾고 올라온 포항여전고와 우승다툼을 벌인다. 광양여고는 예선 4조에서 인터넷고를 3-2, 디자인고를 5-0으로 꺾어 2승으로 조1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8강에서 충남 인터넷고를 4-2로 꺾은뒤 울산 현대고와 준결승을 치렀다.
여중부에서는 광영중이 우승에 도전한다. 광영중은 3일 열린 충남 강경여중과의 준결승에서 4-2로 승리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광영중은 후반 범예주의 연속골로 리드를 잡았다.
범예주는 후반 25분과 23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36분 강경여중 지애에게 실점해 2-1이 됐으나 경기 종료 직전 김효원과 안수정이 득점에 성공했다. 강경여중은 지애의 추가골이 나왔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광영중은 예선 2조에서 설봉중을 3-1로, 노원U15W를 6-2로 꺾어 2승으로 조1위를 한뒤 지난 2일 충북 예성여중과의 8강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광영중은 5일 오전 11시 경기 설봉중과 결승전을 갖는다.
/최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