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최강 포항 상대초등학교 다시 한번 왕좌에 오르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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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초등부 우승





여자축구 최강 상대초등학교. 다시 한번 왕좌에 오르다
여자축구 최강 상대초등학교. 다시 한번 왕좌에 오르다


포항 상대초등학교(교장 이광진)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펼쳐진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초등부 18개 팀이 참가했다.

 

상대초는 예선에서 대양초(대전), 참샘초(세종), 명서초(경남), 안성WFC(경기), 광양중앙초(전남)를 가볍게 이기고, 조 1위로 올라가 6강에서 도남초(제주)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가림초(인천)를 만나 4:0으로 가볍게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전통의 강호 라이벌 남강초(진주)였다. 결승전 경기는 전반 송채희의 선제골과 후반 박예솔의 쐐기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고 결국 2:0의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부 주장 6학년 김하율 양은 “올해 춘계대회에서 남강초에게 패배해서 많이 아쉬웠지만 지난 여왕기대회, 소년체전 이번 우승으로 달랠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더욱 열심히 해서 올해 남은 추계연맹전에서도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대초 여자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강나영 감독은 “결승전이 낮 경기라 날씨가 무척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힘을 내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심히 잘 뛰어준 선수들에게 무척 감사하고 또한 기쁘다”고 말했다.

 

최우수선수로 6학년 김예원 양이 선정됐고 최우수 감독 강나영, 최우수 코치 한경하, 최우수 GK상은 박지민 양이 선정됐다.


상대초 이광진 교장은 “전국소체, 여왕기대회 우승 기쁨이 아직도 생생한데 선수권대회에서 다시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감독님과 코치의 지도에 따라 선수들이 모두 믿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열심히 운동한 결과 우승을 차지한 학생들이 매우 믿음직하고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상대초 여자축구부는 2002년 창단,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016년 금메달 이후로 매년 꾸준히 메달을 수상해왔으며 2022년, 2023년 전국소체 연속 금메달에 이어 다시 한번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 초등여자축구부의 최강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준형기자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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