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초 4관왕 질주 성공할까

2024-07-31
조회수 62

전국여자축구선수권 26일 개막
초·중·고·대학·일반부로 진행
도내 5개 팀 등 61개 팀 출전
제23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부에는 진주 남강초, 창원 명서초를 비롯해 17개 팀, 중등부에는 진주여중 등 16개 팀, 고등부는 경남 로봇고(함안) 등 12개 팀, 대학부는 8개 팀, 일반부는 창녕WFC 등 8개 팀 등 총 61개 팀이 출전한다.

초등부는 3개 조로 편성됐는데 진주 남강초는 1조, 창원 명서초는 2조에 편성됐다. 예선 리그를 거쳐 조 1~2위가 6강에 진출한다.

4개 조로 편성된 중등부의 경우 진주여중은 3조에 속했다. 중등부는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한 후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고등부는 12개 팀(4개 조)이 출전했으며 경남 로봇고는 오산 정보고, 포항여전고와 함께 1조에 속했다.

조별 1~2위 팀이 8강에 진출한다. 8개 팀이 출전한 대학부는 2개 조 나눠 예선을 치른 뒤 조 1~2위가 4강에 진출한다. 대학부에는 도내 출전팀이 없다.

창녕WFC 가 참가하는 일반부는 4개 팀이 2조로 나눠 경기를 펼친다. 창녕WFC는 1조에 속했다. 조별 1~2위가 4강에 각각 진출한다.

진주 남강초는 26일 제주 노형초, 창원 명서초는 광양 중앙초와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진주여중은 30일 강릉W U15와 첫 경기를 하며 경남 로봇고는 27일 오산 정보고와, 창녕WFC는 31일 인천현대제철과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올 시즌 열린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막강 전력을 뽐내고 있는 진주 남강초의 4관왕 달성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남강초는 결승에서 포항 상대초에 0-2로 지며 2연패에 실패한 바 있다. 하지만 포항 상대초의 경우 올해 전력이 많이 약해져 남강초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있어 큰 이변만 없다면 남강초의 4관왕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내 여자축구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창녕에서 열리고 있다.

정희성기자

출처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http://www.gnnews.co.kr)

Address: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46 축구회관 4층 (110-062)

TEL : 02-730-3037ㅣFAX : 02-730-3068


Copyright © 2015 KOREA WOMEN’s FOOTBALL League.

Allright Reserved.  

Address: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46 축구회관(110-062)

4층 한국여자축구연맹 사무국

TEL : 02-730-3037ㅣFAX : 02-730-3068 


Copyright © 2001-2021 KOREA WOMEN’s FOOTBALL FEDERATION All Rights Reserved.